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2018년 상반기 농업체험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체험학교는 생활원예 기술보급을 통한 영주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여가활동 및 취미생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교육 인원은 35명으로 23일가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신규 수강자가 우선순위로 채택된다.

이번 교육은 4월 4일 개강해 6월 5일까지 총 10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텃밭체험실습 및 관련 작물 이론교육, 공기정화식물·야생화·다육식물을 이용한 생활원예, 원예소품·편백나무 DIY 등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다양한 수업을 통해 도시농업의 중요성인식 및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식물재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전달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예활동의 생활화로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연구개발과 기술개발팀(☎054-639-7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