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이철우 1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이철우 1위
  • 편집부
  • 승인 2018.04.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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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32.6% 기록해 1위 차지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서 이철우(국회의원·김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홍문표 사무처장은 9일 대구시·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 발표에서 "이철우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수 8천98표, 여론조사 환산 투표 8천294표, 합산 1만6천392표(득표율 32.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후보에 이어 2위는 김광림 의원으로 선거인단 8천866표, 여론조사 환산 6천142표, 합산 1만5천28표(29.9%)를 얻었다.

이어 3위 박명재 의원은 합산 1만3천385표(5천557표+7천828표, 26.6%), 4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5천537표(2천630표+2천907표, 11.0%)를 각각 획득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7~8일 일반국민 3천명 대상 여론조사, 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경북에선 책임당원 5만4천 288명 중 2만5천180명(투표율 46.4%, 모바일 2만822표·현장 4천358표)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선 개표 전 남유진 후보 측이 불공정 경선이라며 이의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일단 후보 확정을 하지 않고 이날 오후 7시 예정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와 내일 최고위원회를 거쳐 후보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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