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가져
경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가져
  • 편집부
  • 승인 2018.04.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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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험이 새로운 정책으로 탈바꿈
▲ 경상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 및 사전교육 실시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 취학의무 유예, 고등학교 미진학·자퇴·퇴학한 청소년 : 경북 1,711명 발생(2017년 기준))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은 도내 13개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고령, 칠곡, 봉화)에서 추천받은 19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지난해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의 제안 중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 웹툰 제작·홍보」는 여성가족부 정책에 반영되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시행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 설명회」등의 공동제안이 채택되어 시행되고 있다.

올해도 열린 소통과 공감의 분위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책 수혜자의 시선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꿈드림 청소년 오모군(18세)은 “음지에 있던 기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 진로, 사회적 편견이 눈에 띄게 변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꿈드림 청소년단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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