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한전 경북지역본부, 재난현장 공동대응
소방본부-한전 경북지역본부, 재난현장 공동대응
  • 편집부
  • 승인 2018.04.20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상호 협력

경북 소방본부는 20일(금)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와 재난현장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 생활편의 등을 위해 안동 소재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경영상황실에서 소방본부장,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정보제공으로 원활한 화재 대응활동이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한국전력공사의 화재위험 예측시스템 등 재난 예방을 위한 각종 정보와 기술개발을 공유한다.

또한, 소방본부는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각 지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방안전 교육을 지원하며, 한국전력공사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상가구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전력설비는 화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기존에도 양 기관 간 화재대응을 위한 정보공유가 원활이 이뤄졌지만, 지난해 8월 한국전력공사가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지역본부로 독립 발족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민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