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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무소속 안동시장 후보, 출마 선언
안동 만들기 ‘민생 100대 과제’ 제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2018년 05월 03일 (목) 16:52:06 편집부 suns365@naver.com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3일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후보는 “자유한국당 경선대상에서 배제되면서 진위 여부를 떠나 숱한 논란과 의혹을 불러일으킨 경선이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들지 않았는지, 서로 간의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든건 아닌지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 라고 출마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선 1,2기를 이끌어 온 정동호 시장은 안동 지방자치의 뿌리를 견고히 했으며, 민선 3,4기를 이끌어 오셨던 김휘동 시장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거나 부러지지 않을 몸통과 가지를 키워 놓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지난 8년, 저 권영세는 그 나무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거름 주고 곁가지 쳐가며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평가하며 “이제 그 열매를 따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 시민들께 드려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후보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잘살 수 있는 안동을 만들기 위한 ‘민생 100대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 내용으로 △원도심 주차장 2000면 확보와 노상주차장 무료이용 확대 △버스이동정보시스템 등 원도심 스마트 시티(Smart City)화 △안기·천리천 생태하천 복원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조성(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지원사업 확대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 실로 다양하고 구체적인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권 후보는 “리더의 품성은 조직의 격조를 좌우한다” 며 “검증되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조종사에게 우리 안동을 맡기기엔 여전히 우리가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 밝히며 “가슴 따뜻한 온기를 담은 조용한 리더십으로 힘 없고 빽 없는 평범한 시민들도 활짝 웃을 수 있는 행복안동을 만들겠다”고 출마 소감을 피력했다.

 

<6.13지방선거 안동시장 출마 선언문>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엊그제 자유한국당 경선이 완료되었습니다.

제가 경선대상에서 배제되면서

진위 여부를 떠나 숱한 논란과 의혹을 불러일으킨 경선이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들지나 않았는지

그래서 서로 간의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고,

또 누군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이지나 않았는지

정말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제가 부족했던 탓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짐을 지워드리는 것 같아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이제 저는, 제가 가야할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힘들고 어려운 길인 줄 알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유한국당이라는 어울리지 않은 옷을

아무런 미련 없이 벗어던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기에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민선 1기와 2기를 이끌어 오셨던 정동호 시장께서는

미약한 우리 안동 지방자치의 뿌리를 견고히 하셨습니다.

 

민선 3기와 4기를 이끌어 오셨던 김휘동 시장께서는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거나 부러지지 않을

몸통과 가지를 키워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8년, 저 권영세는

그 나무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거름 주고 곁가지 쳐가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그 열매를 따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 시민들께 드려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저 권영세는

이제 그 결실을 수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에게 다시 한 번 소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슴 따뜻한 온기를 담은 조용한 리더십으로

임기 동안 모든 것을 민생에 올인 하겠습니다.

그 첫 걸음으로 ‘민생 100대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은 외형을 바꾸는 것에 치중했습니다만,

이제는 우리의 삶이 바뀌는 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말 그대로 사람이 존중받고, 그래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그런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복지체계에서 궁극의 목표인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지향점으로 삼아 전진하는

안동식 복지체계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안동에 살고 있다면

먹고 사는 문제에서 고통받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는

그런 안동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린다면

△원도심 주차장 2,000면 확보와 노상주차장 무료이용 확대

△버스이동정보시스템 등 원도심 스마트 시티(Smart City)화

△지역의 랜드마크로 경관전망대(100m 이상) 설치

△안동의 대표 아이콘인 엄마까투리의 고장 구현

△안기·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

△낙동강둔치와 버들섬을 연결하는 일주코스 개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조성(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 지원사업 확대 및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테마가 있는 전통시장과 공동택배서비스 시행

△시장과 시민(청소년) SNS 핫라인 구축 운영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생활 속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또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리더의 품성은 조직의 격조를 좌우한다고 했습니다.

검증되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서툰 조종사에게

우리 안동을 맡기기엔

여전히 우리는 가야할 길이 멀고도 험하기만 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제가 다시 한 번 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저 권영세는

당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젠 당도 사람도 아닌,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며

시민들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오늘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보통사람

위대한 안동시민들만을 믿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힘없고 빽 없는 평범한 시민들도 활짝 웃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안동의 값진 열매 수확해

사랑하는 안동시민들게 바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선대들이 쌓고, 지켜 오신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의

그 위상과 품격을, 더 높게 계승하고,

진정한 안동선비 다운 행복한 안동시정을

꾸려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길에 50만 우리 안동시민과 출향인 여러분.

결코 흔들리지 말고, 부디 함께 해주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5. 3.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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