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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예비후보 인터뷰]
안동 도의원 3선거구 무소속 임정동 예비후보
"정치권력 눈치 안보고, 편향 없이 소신으로 일하겠다"
2018년 05월 18일 (금) 13:57:36 권달우기자(안동인터넷뉴스) dalu80@naver.com

안동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자들의 모임인 안동언론문화연구회는 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알권리와 올바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동지역 선거에 출마한 이색 후보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기사는 회원사 매체(경북매일신문·경북도민일보·경북인뉴스·안동인터넷뉴스·UGN경북뉴스·FMTV표준방송·경북와이드뉴스·영남신문)에 공동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 편집자 주

   
 

첫 인터뷰 대상은 안동 도의원 제3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정동 예비후보이다. 현재 경상북도학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 정치계 진출을 선언한 셈이다. 지난 14일 예비 후보자의 평화동 선거사무실을 직접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임정동(53) 도의원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안동에서 태어나고 안동에서 자란 안동시민이다.

안동에 변화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경북도청 이전 이후 경상북도의 새로운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재도약이 필요한 때다.

한쪽으로 편향된 지역정치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좌우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로써, '시민을 주인으로' '불통을 소통으로' '안동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생활정치에 나서고 싶다.

또, 지역 사교육계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도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

-정당 공천이 아닌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정치인 되고파

지금껏 정당 활동은 해본 적이 없다. 보수와 진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중간자적 역할로 시민들 모두가 소통·화합하는 정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

소속 정당의 정책기조를 탈피해 지역 현실에 맞는 자유롭고 유연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당이 아닌 무소속을 선택했다.

시민 누구나 정책 제안을 할 수 있고, 행정은 이를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정치의 토대를 마련하고 싶다.

이번 선거를 통해 사실상 정식으로 정치 입문을 하게 된 셈이다. 오랜 세월 안동에 살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깊은 고민과 정치참여에 대한 의지를 항상 가져왔다.

   

-우리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은

▲안동시 교육환경에 근본적인 개선 필요

4차산업 시대에 전통적인 공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책임질 수 없다.

우리 사회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을 보장하고 있지만, 교육적 지원은 굉장히 취약한 반쪽짜리 의무교육이라 할 수 있다. 유럽 등 교육 선진국의 경우 학습에 필요한 문구류까지 일체 지원하고 있다. 의무교육의 전면적 개혁이 필요하다.

특히 정규교과가 아닌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저소득층 세대 학생들 위주로 전환하는 등 학교의 학원화를 막는 방안도 필요하다.

또, 인문계를 제외한 직업교육 중심의 기술학교를 보다 활성화 해 학생들이 미리 적성을 찾아 전문과정을 조기에 배울 수 있는 교육체계도 도입이 시급하다. 안동을 교육 혁신 도시, 아이들이 꿈꾸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도의회에 입성하면 책임지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가장 먼저 가르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최근 거론되는 평준화에 대한 입장은

▲안동만의 평준화는 반대

도내 지자체 전체가 평준화를 한다면 찬성이다. 하지만 안동만의 평준화는 반대 입장이다.

지난 80~90년대 10년간의 평준화 제도를 통한 경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준화 도입과 함께 일시적인 지역 인재 유출은 예견된 미래다.

실제 포항의 경우 포항제철고를 제외한 경주 등 인근지역의 명문고로 포항지역 인재들이 대거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동만 평준화를 한다면 영주나 김천 등으로 지역의 수재들이 모두 떠나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인재 유출 없이 지역의 교육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좀 더 깊은 교육적 고민이 필요하다.

-상대후보와의 차별성은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활동

27년간 사교육계에 몸담아 왔다. 지난 2016년 경상북도학원연합회장에 당선된 이후 도내 학원들의 처우 개선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계의 불합리한 정책 개선을 위해서도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경상북도의 교육개혁을 위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또, 5년간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의 애로를 누구보다 잘 알고 그에 따른 정책적 개선 방안도 마련해 두고 있다. 같은 시기 봉사단을 만들어 지역사회에서 음악봉사, 무료급식봉사, 후원봉사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학원연합회장 임기 동안 역할 및 성과는

▲사교육계의 교육감 '경상북도학원연합회장' 역임하며 교육계 권익 보호 나서

경상북도학원연합회에서 분리돼 나간 포항시학원연합회를 11년 만에 통합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개인과외 사업자와 학원의 교습시간을 동일하게 만든 정책을 현실화했다. 학원의 보험배상 책임 수가를 사고당 10억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사교육계에 계시는 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서 왔다.

   

-도심 공동화가 우려되는 안동 원도심의 재건 방안은

▲4개 전통시장 특색 살린 원도심에 활기를

원도심과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 사이의 균형 발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출마지역이 안동 원도심인 구 시가지지역이다.

발전하는 신도심 지역에 맞춰 원도심 환경을 조금씩 개선하는 현재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발전이 어렵겠지만, 지역적 특색을 기반으로 새로운 발전 동력을 모색하고, 지역 간 시너지를 일으키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최근 추진되는 청년창업 정책이 보다 현실적이면서 청년창업자들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되어야 한다. 전통시장 상가와 창업센터, 주거환경을 모두 겸비한 주상복합의 청년몰도 하나의 대안이라 생각한다.

특히 신시장·구시장·서부시장·북문시장의 특성을 살려 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찾을 수 있는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나야 한다.

도의원 한 명이 추진하기에는 버거운 정책들이다. 지자체장과 관계 기관과 협력해서 추진해야 할 정책적 사안이다.

신도심 지역뿐만 아니라 안동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분명한 비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정치권력 눈치 안보고, 편향 없이 소신으로 일하겠다.

정치 신인으로 진영 논리나 정치적이고 편향된 사고를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특정 집단에 이익이나 불이익을 주는 정치권력과도 거리가 멀다.

이념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좌우와 선후를 가리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안동에 필요한 일을 수행하겠다.

안동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답을 17만 시민으로부터 찾겠다.

'시민이 주인으로' '불통을 소통으로' '안동을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대담 경북인뉴스 유경상 발행인

                                                                                정리 안동인터넷뉴스 권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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