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안동시장 경선파동 탈당 러시
장대진 안동시장 예비후보 25일 탈당
한국당 안동시장 경선파동 탈당 러시
장대진 안동시장 예비후보 25일 탈당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8.05.24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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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전 시의회의장), 이영식(현 도의원) 동반 탈당 입장

6.13 지방선거 안동시장 공천 경선에 참가한 장대진 前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현 도의원)가 5월 25일 오전에 탈당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전 안동시의회 김한규 의장과 현 경북도의회 이영식 의원도 함께 탈당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대진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6일에 실시한 안동시 책임당원 여론조사 방법에 관한 의혹을 제시했다.

당초 여론조사 시행 업체(에이스리서치)에서 1시간 안에 종료된다고 했으나, 5시간이 넘게 여론조사 시간이 소요된 이유와 4,000여 명의 책임당원이 여론조사에 응대하지 못한 점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근거자료와 동영상 자료 등을 함께 제시하며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히 항의했다.

탈당 입장을 결정한 장대진 예비후보는 “그동안 안동시민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새로운 안동을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은 지키지 못하였지만, 당파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곧 다가올 지방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져 그 파급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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