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임하호 및 하천 쏘가리 어린고기 방류
안동·임하호 및 하천 쏘가리 어린고기 방류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6.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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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77,778미,임하호 22,222미,미천 12,622미 총112,622미 방류

▲ 쏘가리 어린고기를 방류하는 장면
안동시에서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자연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무분별한 포획으로 감소되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일컬어지는 쏘가리를 지난 3일 3~5cm 크기의 쏘가리어린고기를 안동호 77,778미(예안면 주진교),임하호 22,222미(임동면 수곡교),미천 12,622미(일직면 구천보) 총112,622미를 방류했다.

금년 상반기 안동호 어민들의 설문조사 결과 방류희망 어종으로 1순위에 오른 쏘가리는 낚시인들에게 루어낚시 대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내수면의 최고급 어자원으로, 안동시에서는 2000년부터 매해 쏘가리를 방류하여 지금까지 쏘가리를 방류하여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낚시대상종으로 낚시업계의 중요한 어자원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쏘가리 방류로 생태계 조절 기능 및 토속어자원 증식, 어민들의 소득 증대, 낚시레저에 의한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며, 붕어, 동자개, 꺽지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고 했다.

아울러 쏘가리 산란기인 6월 20일까지는 포획이 일체 금지되며 그 외의 기간에도 18cm이하는 포획이 금지되어 있어 우리의 어자원보호를 위해 어린고기 포획시에는 방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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