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기업형 돈사건립 관련 주민대표 면담개최
청송군, 기업형 돈사건립 관련 주민대표 면담개최
  • 편집부
  • 승인 2018.09.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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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허가 돈사 절차상 불법 조사, 진행 중인 건에도 불허가 총력”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9월 21일(금) 군수실에서 한농연청송군연합회 및 농민단체, 돈사 저지 주민대책위원회 등 지역단체 및 주민대표 20여명과 기업형 돈사건립에 관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대책위에서는 기허가한 돈사의 건축허가 취소와 현재 허가가 진행 중인 돈사의 진행 처리방안 등에 대하여 청송군의 입장 표명과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으며, 기업형 돈사 결사반대 2차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또 돈사 허가 과정과 향후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담당공무원들의 답변을 듣는 군민설명회를 예정하는 등 강력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윤 군수는 “기허가한 돈사에 대해서는 관련법과 규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절차상 불법이나 외압은 없었는지 조사하고, 불법이 있다면 그에 따른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진행 중인 돈사에 대해서도 행정절차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청정자연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위해 행정소송도 불사하는 등 불허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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