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우쭐대며 피어나는 해바라기꽃
제법 우쭐대며 피어나는 해바라기꽃
  • 경북인
  • 승인 2009.07.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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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남원동 주민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길
상주시 남원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꽃과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아름다운 상주 가꾸기 운동인 ‘아르미(美) 남원'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5월초 낙양동 개운천변에 정식한 해바라기가 하나 둘씩 피기 시작한 가운데 그중 일부는 제법 고개를 내밀며 우쭐대는 폼에 시선이 절로 간다.

‘아르미(美)남원’은 행정주도의 미관정비 사업에서 탈피하여 주민과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그리고 남원동 ‘학습동아리’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룬 성과로서 참여에 비례하여 만족감 또한 그 만큼 높다는 반응이다.

이용우 남원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하는 사업에 참여하니 몸도 더욱 건강해지고 기분도 상쾌하고, 특히 아름다운 경관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급격히 감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 라며 지속적으로 주변환경 개선과 미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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