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민만족도 종합 평가
안동시 시민만족도 종합 평가
  • 경북인
  • 승인 2009.02.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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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요 및 시정발전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안동시는 전문여론조사 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12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안동시에 1년이상 거주자 중 만 20세 이상 성인 남·여 1,011명에게 행정수요 및 시정발전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행정수요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연말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조사로 관내 24개 읍면동(1개읍, 13개면, 10개동)을 대상으로 2008년 인구통계 비례에 의해 성별, 연령별 비례 할당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1 대인면접을 실시하였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은 ±3.08% 이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만족도는 64.8점으로 만족스러운 수준(80점 이상→매우만족, 60점~79점→만족, 40점~59점→보통, 20점~39점→불만, 20점 미만→매우불만)으로 나타났으며,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02년부터 6년간 매년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해 오던 종합만족도가 금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0.2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만족도는 0.8점 증가하여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안동시의 삶과 시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도는 높아진 반면, 실제 지표를 평가하는 요소별 만족도는 지난 미국발 국제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하락 등으로 1.2점 하락하였다.
【 연도별 대비표 】


요소별 만족도중 행정서비스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83.6점으로 가장 높아 매우 만족스런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며, 행정서비스․생활환경․정보통신․관광․보건 복지․교통환경․교육환경분야에 대한 만족도는 60점을 상회하여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된 반면, 경제산업분야는 60점 이하로 보통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 분야별 만족도 대비표 】


아울러 시책사업 평가에서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안동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도는 안동시민 10명중 8명이상(84.7%)이 기여할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도청 이전에 따른 지역발전 효과로 지역경제활성화(34.6%), 인구유입(27.4%), 일자리 창출(27.2%) 순서로 응답하였으며, 경북도청의 이전으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 우선시 되어야 할 사항으로 철저한 개발계획 수립(35.6%)이 가장 높게 응답하였으며, 다음으로 행정중심 복합도시 성장거점 발판 마련(26.5%) 순으로 조사되어 도청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동시가 추진하는 발전방안 마련과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 할 계획이며, 2월 정례조회시(2. 2 오전 9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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