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시행중인 원격영상진료사업이 전국 으뜸 행정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와 전자신문이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우수사례를 발굴ㆍ확산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2009 자치정보화 大賞』경진대회에서 영양군보건소이 출품한『원격영상진료시스템 구축 운영사례』가 1, 2차 심사를 거친 결과 전국 9개 우수정보화 사례로 선정되었다.

12월 3일 정부종합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행안부장관이 주최하고 전국 자치단체공무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최종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종 선정된 9개 자치단체를 보면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강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단체와 청주시, 평택시, 영양군으로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선정되었다.

영양군 관계자는 “지역적으로나 예산 등 모든 면이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민선4기 공약사항인 맞춤형 의료환경 기반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와 담당 공무원의 사업에 대한 애착과 사명감,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값어치 있고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 밝혔다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원격영상진료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의료취약 지역 주민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북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