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연구가 김영희씨가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관광분야 발전 공로가 인정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이번 표창에서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연구원인 김영희씨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영희씨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연구원으로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한국 전통 음식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향토음식을 비롯한 전통음식을 연구하고 한국음식축제 등 국내외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 음식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김영희씨의 이번 수상이 영주지역 한스타일 발전에 견인차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한국 전통음식뿐만 아니라 한글, 한복, 한지, 한옥, 한국음악 등의 분야에서도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스타일은 우리 한국문화의 원류로서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는 한글, 한음식, 한복, 한지, 한옥, 한국음악 등 전통문화를 브랜드화 한 것으로 전통문화 콘텐츠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를 통하여 고용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주요사업 분야 중 한식분야에서는 한식 조리법 표준화, 국제행사를 계기로 한 한식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통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로 한류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