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신시장, 청년몰 오픈행사 개최
안동중앙신시장, 청년몰 오픈행사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8.10.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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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이색상점 20개 점포 문을 열었다

 

안동시는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안동중앙신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오고가게 청년몰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중앙신시장 제1지구(포목상가)에 청년들의 이색상점 20개 점포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신규 개점한 중앙신시장 청년몰은 안동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행한 사업으로 예산 15억원이 투입됐다. 청년상인 창업점포를 상징하는 '안동 오고가게 거리'는 2016년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포한 이후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들에게 먹을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기존 10곳의 청년점포에 청년몰 20곳까지 더해지면서 중앙신시장이 청년 창업지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문을 연 청년몰에는 초밥, 수제돈가스, 토스트, 모바일 카페, 닭발, 햄버거, 1인 가정식, 수제 청, 스테이크, 마카롱, 베트남쌀국수, 공방, 옛날떡볶이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했다.

'오고가게 청년몰'은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한 홍보로 벌써부터 시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몰 개점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젊은 상인들과 기존 상인들이 함께 협력해 전통시장이 발전해나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동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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