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초등학교(교장 이재교)는 11월 16일(금) 교내 독도 퍼포먼스 대회를 개최하였다. 본교는 올해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독도지킴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독도지킴이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독도 골든벨, ‘독도는 우리땅’ 6행시 짓기, 독도 모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독도 퍼포먼스대회는 1년 동안 다양한 독도 활동을 정리하고 팀을 나눠 독도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을 해보는 경연대회로 실시를 하였다.
대회에는 총 5팀이 참가를 신청하였다. 그 중 5학년 임O학생을 중심으로 한 ‘강치들’이라는 팀은 일본군이 독도에 찾아와 바다의 생물들을 데리고 가고 이에 대해 화난 독도 수비대들이 생물들을 다시 찾아온다는 내용으로 연극을 꾸며 참여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 공연은 팀원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 소품을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6학년 권OO학생을 중심으로 한 ‘독도’ 팀과 5학년 허OO학생을 중심으로 한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팀은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책 속의 독도를 소개하였으며, 5학년 김OO학생을 중심으로 한 ‘홀로 아리랑’팀은 관객들과 함께 ‘홀로 아리랑’을 불렀다.
가장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 팀은 5학년 박OO 학생을 중심으로 한 ‘독도는 우리 땅’팀으로 ‘독도는 우리 땅’플래시 몹을 전교생들이 모두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퍼포먼스 대회에 참여한 5학년 김OO 학생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연습을 하고 준비하면서 독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더 열심히 동아리활동도 하고 독도를 사랑할거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