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안동문화원장에 선출된 이재춘(李載春)씨
제13대 안동문화원장에 선출된 이재춘(李載春)씨
  • 경북인
  • 승인 2010.0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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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의 시스템을 구축, 정신문화의 발굴·전승·홍보·보존에 관심
▲이재춘 문화원장
제13대 안동문화원장에 이재춘씨가 선출됐다.

안동문화원장 이재춘씨는 안동에서 태어나 경북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안동시·군 공무원으로 근무를 시작, mbc기자, 매일신문 기자·차장·부장을 거쳐 대구일보 편집부국장 대우 경북북부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안동청년회의소 특우회장, 안동시 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지내고 오랜 기간 안동문화원 부원장으로 있었으며, 현재 중요무형문화재인 안동차전놀이 회장 및 예능보유자로써 인간문화재이고, 안동시의회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고 문화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시민의 상, mbc문화상, 경상북도문화상을 받은바 있다.

신임원장은 "유교·불교문화가 성했고, 조상의 얼이 담긴 고장인 만큼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문화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현대문화를 잘 조화시킨 문화 사업에 역점을 두겠으며, 미래 문화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신문화의 발굴·전승·홍보·보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며 "행정과 언론에 종사한 경험을 토대로 내실을 다지고 회원간의 친목과 지역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시민과 더불어 재미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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