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4개병원 응급의료 원격협진 워크샵
경북 14개병원 응급의료 원격협진 워크샵
  • 유경상
  • 승인 2018.12.0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5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개최

경북지역 14개 병원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 활성을 위한 워크샵이 12월5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응급협진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응급실에 내원한 응급환자를 케어 할 전문의가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ICT기술을 활용하여 CT영상과 환자기록을 거점병원 의료진과 함께 보면서 진료하는 의료인간 원격의료 시스템이다.

내과전공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는 응급실에 경운기 사고 환자가 내원할 경우 환자의 진단과 치료 및 전원관련 정보를 원격협진으로 의뢰해 거점병원에 근무하는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의사와 실시간으로 환자 CT영상을 보면서 협의 진료하는 시스템으로 모바일로도 가능하도록 구축되어있다.

이번 워크샵은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전원 협진 중요성 △응급환자 협진의뢰시 원격의료 효율적 활용 △항공이송환자의 원격협진 사례 △모바일 원격협진시스템 운용교육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원격협진네트워크 사업은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11개권역 74개 병원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경북의 경우 안동병원을 거점으로 15개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