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대응 시스템 운영
안동성소병원,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대응 시스템 운영
  • 김용준
  • 승인 2019.01.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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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뇌혈관센터․응급센터․건강증진센터 협진 강화
(안동성소병원 김완호 심장뇌혈관 쎈터장 시술사진)
(안동성소병원 김완호 심장뇌혈관 쎈터장 시술사진)

겨울철 급증하는 심뇌혈관질환 및 한랭질환의 신속 정확한 치료와 예방을 위해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심장뇌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전문센터 협진을 강화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한파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근경색 및 뇌졸중은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가장 가깝고 심뇌혈관조영촬영기기가 있는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재관류 요법(막힌 혈관을 다시 흐르게 뚫어주는 것)을 받으면, 발생하기 전과 같은 정상수준이나 장애를 거의 의식하지 않을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될 수 있다. 때문에 증상 발견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및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안동성소병원 김완호 심장뇌혈관센터장은 일상생활 중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홉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며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으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성소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2대의 첨단 혈관조영촬영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8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응급의료기관평가와 급성기뇌졸중평가에서 연달아 1등급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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