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안동시의회 첫 간담회 개최
2019년 안동시의회 첫 간담회 개최
  • 김용준
  • 승인 2019.01.08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출생 극복,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현안 논의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8일 소회의실에서 2019년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저출생 극복 대응전략,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등 시정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올해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단기적인 지원보다 실질적인 보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마련을 주문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위원회와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추진 계획에 대해서 올해 안동시 일자리 목표는 6,876명이나 공공기관의 단기적인 일자리가 대부분이며 이마저도 노인일자리를 제외하면 청년일자리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질의 청년일자리는 결혼, 출산과 직결되는 만큼 시 자체예산으로라도 확대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안동시에 유치하는 기업들과도 연계하는 등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은 실질적인 청년 창업공간과 일자리마련으로 성과가 이어지도록 부서 간 소통과 협업하고, 태화동과 용상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수립과 주민협의체 활동 등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훈선 의장은 저출생 극복과 일자리 창출은 어렵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며,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으로 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