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2019년 새해 첫 '수출 출고식' 개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2019년 새해 첫 '수출 출고식'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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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115일 오후 2시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미국 수출에 따른 2019년 새해 첫 수출 출고식을 가졌다. 수출품목은 빛깔찬고춧가루, ‘메주, 고추장, 청국장 수수, 기장, 서리태 등’ 3개 업체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이번 수출은 2018농식품 국외판촉지원사업추진 성과로 지난해 LA 한인축제 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판촉 운영에 따른 수출로 영양고추유통공사 미주 총판인 ABLE INC(대표 김은희)를 통하여 고춧가루 7만 달러 수출을 포함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 13만 달러를 수출했다. 판매는 LA 지역 한인타운 내 울타리USA(대표 신상곤) 매장을 통하여 미주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빛깔찬영양고춧가루는 영양군 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영양고추를 생산에서부터 수매, 가공에 이르는 일괄 처리로 생산된 명품고추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미국으로 수출, 미국 현지 교민들로부터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입주업체인 네이처셀에서 생산되어 수출 길에 오르게 된 전통식품인 메주, 만들어 먹는 고추장, 청국장은 영양군에서 생산된 고춧가루와 콩을 사용한 제품으로 이번수출을 통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농업법인 이산원에서 생산된 수수, 기장, 서리태 등이 미국으로 수출됨에 따라 영양군 농·특산물 수출품이 기존 가공 제품에서 토종 곡물인 농산물로 확대되어 수출품목이 다양화되고 있음에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영양군에서는 기존 수출시장(일본, 중국, 동남아 등)은 물론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으로 2019100만 달러 2022년까지는 2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든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 농산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하여 농가 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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