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건소 신종인플루엔자백신 접종대상자 확대
안동보건소 신종인플루엔자백신 접종대상자 확대
  • 경북인
  • 승인 2010.02.12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직원, 보육시설·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50~64세 연령층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백신 접종대상자를 확대하여 교직원, 보육시설 및 사회 복지시설종사자, 운수업종사자, 국가기반시설종사자, 국가유공자, 의료급여수급권자, 50세에서 64세 연령층에 대한 접종을 2월10일 부터 2월18일까지 확대실시하기로 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일반국민에게도 잔여물량의 범위 안에서 2월19일부터 3월6일까지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 또는 전화문의 후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현재 신종플루가 감소추세지만 설 연휴 및 3월 초 각급학교 신학기를 맞아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우선 접종 대상자는 조기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보건소에서도 국가유공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연령군의 접종일정에 맞추어 유공자증이나 수급증명서로 확인 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추가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1만5천원의 자비부담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미 확정 통보된 고위험군 미취학 아동, 임신부,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6개월 미만 영아보호자 등 접종우선권장대상자로서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조속히 접종을 완료토록 당부했다.

이중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한다.

신종플루 백신은 안전한 백신이며 다만 안전접종을 위해서 계란 섭취 시, 알레르기가 있거나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쇼크반응이 있었던 경우에는 접종을 삼가고, 접종 후 20~30분간 의료기관에서 급성 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등 안전 접종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