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경산, 안동 등 환경시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한국환경공단 경산, 안동 등 환경시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 유경상
  • 승인 2019.0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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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장준영, 본부장 정태환 등 경북·대구 사업현장 진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4일 장준영 이사장, 정태환 환경시설본부장 등은 ‘공공기관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맞춰 공단이 사업 수행 중인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내구연한 경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경북 경산, 대구 달성, 경남 진주 국가폐수공공처리시설 개량사업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공사 현장의 안전 시설물, 작업자 안전방지대책,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은“최근 공공시설 사업현장에서의 잇따른 사고로 국민의 걱정이 많다”며“공단은 발주처로서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원점부터 다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태환 환경시설본부장은 25일 경북 안동시 소재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친환경적 자원순환처리를 위해 건설 중 현장으로 자원회수시설(390톤/일) 1개동,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120톤/일) 1개동을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에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진단 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경영진의 안전관리 책임의식 고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 내의 추락․낙하 재해 예방시설, 건설용 기계․기구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정태환 환경시설본부장은 “겨울철 근로자에 대한 보온대책을 수립해 한랭질환 예방을 철저히 하고, 고소 작업이 많은 만큼 추락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 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가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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