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지역 현안 관련 전체간담회 개최
안동시의회 지역 현안 관련 전체간담회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1.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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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요금 부당이득 취득관련, 환수 및 요금감면 등 엄중 조치 요구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1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논의 하고자 의원 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계획중인 안동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체육시설 구축계획, 이동목욕차량운영 사업 민간위탁 계획, 도시가스요금 부당이득 취득 관련사항, 경북바이오 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 공영자전거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송현 사단안기간 도로개설, 용상교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옥동도청 신도시 간 직항로 개설 등 시정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안동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은 지난 2017년 제19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 했듯이, 장애인 경기종목을 분석하고 사무실부터 체육관까지 장애인 활용이 용이하도록 편의시설을 갖추어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1,100억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현재 구축된 체육시설 활용과 유치 가능한 대회를 파악, 전국대회 유치로 인한 비용, 경제적 효과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체육시설 구축은 종목별 시민의 활용도와 수요를 반영하여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도시가스요금 부당이득 취득과 관련하여, 2016년 제18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금산정의 적정성과 시설지원 시 요금단가 인하에 관해 지적한 바 있듯이, 이번 부당이익에 대해 환수 및 요금감면 등 엄중 조치하고, 그간 경제성을 이유로 미뤄 온 시내 단독주택과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송현 사단안기간 도로개설, 용상교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옥동도청 신도시 간 직항로 개설 등 안동시 도시계획도로 관련 사업은 사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로개설로 인해 주민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요구했다.

정훈선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서로 불편한 경우도 있지만 시민을 위하는 마음은 같다.”진실한 소통으로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제대로 된 정책으로 답하자.”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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