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준비는 전통시장이 최고! 안동시, 장보기 행사
설 준비는 전통시장이 최고! 안동시, 장보기 행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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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직원들과 장보기 행사 참여

안동시 공무원, 유관 단체 회원 등 300여 명 장보기 나서

안동시는 내수경기 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1() 오후 2시부터 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쇼핑몰의 활성화, 1인 가구 보편화에 따른 1인 산업 확산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설 자리가 좁아진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서민 생활 안정과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구시장 일원에서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상인들에게는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유관 단체회원, 소비자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제수용품과 설 선물 등을 구매했다.

한편 지난 122일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에서는 유관 단체 회원, 기업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96 원의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실천을 보태주길 부탁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 했다. 이 지사는 21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도청 버스 2대를 이용 신시장에 도착, 장보기 행사를 진행 했다. 이 지사 일행은 직원들과 함께 신시장 옥야식당에서 선지국밥으로 오찬을 마친 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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