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학교 안동 남후초 제82회 졸업식 실시
작은 시골학교 안동 남후초 제82회 졸업식 실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2.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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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오늘 82회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남후초등은 작년까지 전교생 초등 5학급(30), 유치원 3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였다.

남후초등학교는 2019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이 되었으며,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의 효과로 학급이 4학급까지 감소했다가 2019학년도에 5년 만에 6학급으로 편성이 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내빈과 학부모님들 30여 분이 오셔서 발전하는 남후초등학교와 졸업생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6년간 정든 학교를 떠나는 5명의 학생들은 졸업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교가 발전한다는 기쁜 소식을 가슴에 담고 졸업을 맞이하게 되었다.

졸업생 부모님들이 졸업생을 위해 덕담 및 가슴속에 숨겨두었던 말을 해주실 때 졸업식장은 숙연해졌으며 감동의 자리가 되었다.

지상규 교장은 본교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 운영 대상교로 선정이 되어 신입생과 재학생이 늘어나 2019학년도에 6학급이 되었으며, 앞으로 본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남후초등학교가 학생들로 넘쳐나는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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