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19년 사회적기업협의회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 2019년 사회적기업협의회 워크숍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2.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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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간 주도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색

경상북도는 22() 영덕군 대구대 영덕연수원에서 2019년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경북 사회적기업협의회장과 지역별 사회적기업 대표자, 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과소셜비즈 등 행정기관과 중간지원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23개 시군의 사회적기업 대표가 중심이 돼 민간 주도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회 자체사업과 업종별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영덕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인 영덕돌봄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이슈가 되고 있는 돌봄 분야의 모범 운영사례를 견학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토론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교육 기업 컨설팅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자체적으로 더욱 확대운영할 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데 민간이 중심이 된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통해 정보공유와 기술협력 등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추진과 기술협력이 이루어진다면 사회적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협의회 활동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8년 사업보고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청년 CEO 비중은 20%에 육박하며, 전체 종사자 중 청년층 근로자의 비율은 35%로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

또한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아워홈 등 대기업 공동 마케팅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공동브랜드 위누리육성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문화체험 기업관광 상품화 전략상품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발표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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