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치매안심쎈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개최
안동시치매안심쎈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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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함께하는 마을,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북후면 옹천 3 경로당에서 ‘2019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센터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과 관계 기관·단체와 협력해 시행하는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치매 인식도 조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치매 서포터즈 교육,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보듬위원 간담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북후면 보건지소, 안동정신건강복지센터, 선도대학(안동대학교,안동과학대학교,카톨릭상지대학교)등과 협력해 경로당 내·외부 환경 개선, 화단조성 및 벤치 설치 등 안전한 환경과 치매친화공동체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중한 안동시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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