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면, 대형태극기 휘날리며 100년의 “대한독립 만세”
안동시 남후면, 대형태극기 휘날리며 100년의 “대한독립 만세”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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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남후면(면장 정동철)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고상리에서 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갖고, 만세운동과 거리행진을 재현한다.

이번에 게양된 태극기는 높이 21m 게양대에 가로 6m, 세로 4m 크기의 대형태극기로 중앙고속도로가 가로지르는 고상리 들판에 우뚝 서 고속도로를 지나는 국민들에게 태극기와 나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양식 이후에는 성균관유도회 남후면 분회(회장 권기만) 회원 30명과 남후면 단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만세삼창과 만세 거리행진을 재현하였다.

권기만 성균관유도회 남후면 분회장은“3.1운동이 지방 도시와 읍면까지 전국 곳곳에서 이루어졌듯이, 남후면의 대형 태극기 게양식과 만세운동 재현을 통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애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소중한 정신을 기념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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