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회곡리 소재 대한불교 정토종 용주암 주지 선공 스님과 신도회 임원이 지난 27일 안동시장실을 방문, 장학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코끼리 미륵바위’로 유명한 용주암은 신도회가 중심이 되어 지난 8년 동안 매년 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자는 신도들의 뜻을 모아 장학성금을 전달했다.
용주암의 주지 선공 스님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장학 문화 조성에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용주회 신도들은 “지역 내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된다면 만족한다.”고 전했다.
안동시장학회 관계자는 “뜻있는 분들이 매달 보내주시는 소액 기부와 각종 단체에서 보내주시는 정례 기부금이 장학기금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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