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서
안동시,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3.05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급식소·매점 등 위생상태 점검과 수거검사 실시

안동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 학교 식자재 공급업소 등 30여 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북도 시·군 공무원 2~3명이 1조로 교차점검을 할 예정이며 조리식품, 식품 용수, 학교급식에 많이 쓰이는 식품에 대한 수거도 병행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학교 급식소 및 매점 위생상태, 지하수 살균 소독 장치 설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아울러, 학원가나 놀이공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추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강화 할 계획이다. 김문년 보건위생과장은 학교급식 시설, 식자재 공급업체 등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