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선수처럼 메이저대회로 진출 꿈나무 유망주 격돌
2019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오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별 새싹부, 10세부, 12세부의 남·여부로 나누어 테니스 유망주들이 격돌한다.
남자부 44개교 132명과 여자부 45개교 108명이 참가해 개인전 단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전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지역에서는 용상초등학교 23명, 서부초등학교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안동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로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선전한 정현 선수와 같은 테니스 선수가 배출되길 고대한다.”며, “참가선수 240명 중 209명이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로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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