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2년차 안동경안중 복싱부, 전국소년체전 경북대표 선발 쾌거
창단2년차 안동경안중 복싱부, 전국소년체전 경북대표 선발 쾌거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3.1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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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협 군 라이트플라이급에서 1위, 경북대표로 전국소년체전 5월 출전

안동 경안중학교(교장 이원걸)36()~10() 4일간 포항대학교에서 열린 48회 전국소년체전 경북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3학년 신종협 군이 복싱부 라이트플라이급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여 전국소년체전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 우승은 복싱 전문 지도자 권종오 코치를 새로 초빙하여 창단 2년 만에 이루어 낸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안중학교 복싱부는 체계적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지도하여 실력을 갖추고, 더 나아가 학업지원 및 인성교육을 통해 문무를 겸비한 학생 선수를 육성하고자 한다는 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 성과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의 결과가 입증되었다.

이원걸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권종오 코치님에게 감사하며,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꾸준히 연습해 준 복싱부 선수들 전원에게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도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단단해지고 성장할 학생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경안중학교 신종협(3학년)2019525-28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 복싱 선수로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경안중학교는 이외에도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향후 경안중 복싱부의 역할과 활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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