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선도농가 1:1 현장실습교육 추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전수를 위해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지역의 선도 농가를 1대1로 매칭해 선도 농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안동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인 신규 농업인과 지역 내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도 농가는 신규 농업인이 교육 받기를 원하는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로 정했다.
신규농업인과 선도 농가를 멘토·멘티로 짝을 지어 총 10팀을 선정했으며,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달 20회 선도 농가에서 1대1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다. 품목별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영농기술 숙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실습 교육 전 ‘멘토·멘티 일대일 약정’을 체결하고, 현장실습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이론교육으로 부족한 실제 영농기술을 선도 농가에 배울 좋은 기회로 신규농업인 초기 정착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영농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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