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독립운동기념관,‘제5회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개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제5회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4.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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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도민들에게 독립군가를 알리고 함께 불러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시켜 나가고자 전국 유일의 행사인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5회 독립군가 부르기 합창경연대회413() 오후1시에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대회에는 경상북도의 10개 지역에서 12개 합창단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립군가는 조국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신 독립운동가들이 불렀던 노래로 대한제국 의병부터 만주 독립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소속 한국광복군, 하와이의 국민군 등에 이르기까지 널리 불리었으며, 현재까지도 여러 곡이 전해지고 있다.

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로 시작되는 독립군가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그밖에조국행진곡’,‘압록강행진곡’, ‘국민군가’,‘기전사가등이 전해지고 있다.

김희곤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독립운동사를 대표하는 경상북도의 도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독립운동가들의 높은 뜻을 되새기면서 아울러 아름다운 가을날을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 2014년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승격되었고, 2017630일 재개관 하였다. 기념관에는 전시관, 신흥무관학교, 연수원(강당) 등이 갖춰져 있으며, 학술연구교육연수기념문화 행사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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