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공사장 용접불티 화재 주의 당부 !
안동소방서, 공사장 용접불티 화재 주의 당부 !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4.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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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축현장 용접 과정의 불티로 발생한 화재는 1,800여 건으로 26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01211시경에는 안동 풍산읍 매곡리 상가 신축공사장 1층 외벽 이음새 절단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외벽 내 스티로폼에 착화하여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피하는 사례도 있었다.

공사장의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티에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용접 시 안전수칙으로는 작업 전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하고 마른 모래, 소화기 등 비치 인화성 물질은 화기 작업으로부터 10m 이상 격리조치(인화성 물질을 옮길 수 없다면 방화 덮개 등으로 보호) 작업 후에는 작업장 주변 불씨가 남아있는지 반드시 확인 등이 있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사소한 불티를 부주의 한다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공사장 관계자들은 항상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용접작업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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