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신청사에서 첫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 신청사에서 첫 임시회 개회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4.1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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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회의시스템으로 진행, 본회의 수어통역, 실시간 생중계

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신청사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418일부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회의출석에서 안건 상정 및 표결처리까지 든 회의진행이 종이서류 없이 전자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생중계 방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시의회는 처음 도입하는 전자회의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시스템 사용법을 점검하였다.

또한, 본회의에 대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작하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재시청할 수 있게 된다. 안동시수어통역센터의 협조를 받아 수어로 동시통역이 이루어져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의정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안동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4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 이어 오후 3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며, 23일과 24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개회하여 각종 안건들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들을 의결함으로써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 1991년 개원된 이후 28년 만에 독립청사로 이전하였으며, 시민들의 참 뜻을 대변하는 무한한 봉사자로서시민과 생각을 함께 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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