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안동시, ‘제1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4.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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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취미생활로 어르신 화합 한마당행사 출전 성과 거두어

안동시가 지난 17일 김천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30년 동안 개최한 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와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경북 예선경기를 통합해 열렸다. 신규 종목인 장기와 바둑을 추가해 6개 종목으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노인건강대축전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를 중심으로 6개 전 종목에 10개 팀이 출전해 한궁 남·여 연합우승, 배드민턴 남·여 팀 각 우승, 바둑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경기력으로 23개 시·군지회 중 단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안동시가 한궁에서 종목별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맞춤형 경로당 프로그램이 큰 몫을 했다. 시는 지난해 맞춤형 경로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궁지역의 전 경로당에 보급한 바 있다.

현재 안동시에서 지원하는 노인체육대회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주최하는 한궁대회, 게이트볼대회, 그라운드골프 등 3개 종목이다. 3회 개최되고 있으며 전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해 화합의 행사가 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는데 체육활동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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