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은악양선(隱惡揚善) 실천본부 창립총회 개최
안동, 은악양선(隱惡揚善) 실천본부 창립총회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4.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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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유림단체, 각계각층의 참여로 은악양선실천본부가 설립되어 4.28() 11:00~12:30에 창립총회가 안동에서 열린다.

은악양선 실천본부는 도산서원운영위원장인 이근필 퇴계종손의 주창으로 2005년부터 각 급 학교에서 남을 칭찬하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을 발굴하여 상찬한 도산서원 허시회(虛施會)를 모태로 창립되었다.

실천본부는 공동대표로 류목기 전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휘동 전 안동시장, 김병일 현 도산서원원장 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이희범 현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이 추대 되었다.

또한, 실천본부의 규약 제정과 51인의 자문위원, 75인의 추진위원, 감사 2인을 위촉하고 사무국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 상설 한다고 한다.

총회는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대한시조협회안동지회 회원들이 도산십이곡을 창하는 식전행사를 마치고 오전 11시부터 12시반까지 본행사가 열린다.

총회에서는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자문위원과 추진위원의 위촉보고, 창립 취지문 낭독, 공동대표 인사, 내빈 축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회 말미에는 양선사례를 소개하여 은악양선의 의미를 공감하고 함께 분발하여 실천하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도 가진다.

한편, 창립취지문에는 은악양선을 일상화하여 우리 사회의 어두운 모습인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여 밝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풍토 조성에 회원 모두는 인십기천(人十己千)의 자세로 이 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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