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워크숍 개최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워크숍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5.02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논의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2일 회의실에서 관광진흥과, 안동축제관광재단,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및 회원들과 함께 축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6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에서 신촌 물총축제, 맥주 축제, 커플런, 한강 이불 영화제 등 명성이 난 이색축제를 기획감독했고, 축제 기획사무언가를 운영 중인 한길우 대표로부터축제강국이 곧 문화강국이다내용으로 특강을 들었다.

한 대표는 최근 난립한 지역축제는 예산 낭비 요인으로 지적되지만, 축제는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며, 무엇보다 공간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축제를 제대로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축제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젊은 사람들과 외국인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축제를 사랑하는 청년들을 축제전문가로 양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 회원들은 축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논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안동의 다양한 축제가 경쟁력 있는 양질의 축제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뜻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