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5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안동 9경’ 나들이 홍보 나서
안동시, 5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안동 9경’ 나들이 홍보 나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5.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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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떠나는 안동 9경’ 추천 관광지 9곳 선정
고택음악회
태사묘 한복 및 고려복장체험
국화차 체험
 보부상 준비
짚풀공예

안동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떠나는 안동 9을 소개하고 홍보에 나섰다. 하회마을 봉정사 농수산물도매시장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월영교·안동민속박물관 예움터마을 도산서원 농암종택 9곳이다.

시는 427일부터 512일까지를 봄 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월영교 일원에서 매일 여행객을 위한 무료 국화차 체험과 주말에는 안동관광지도를 활용한 게임, 캐릭터 보부상과 함께하는 전통체험, 월영장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봄 여행주간 중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민속박물관 등 관내 주요관광지 6개소와 숙박, 교통, 체험, 음식 등에서 할인행사를 운영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11일부터 15일까지는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방문 20주년 기념행사도 큰 볼거리다. 여왕이 다녀간 하회마을, 농수산물도매시장, 봉정사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전통문화체험, 여왕 사진전, 선유줄불놀이, 고택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514일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둘째 아들인 앤드루 왕자가 안동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는 54일부터 9일간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왕자의 8번째 행성, 온뜨레피움을 주제로 ‘2019 온뜨레피움 페스타가 열릴 예정이다.

마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와 더불어 어린 왕자 스토리에 맞는 미션 워크 행사를 운영하고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도산면으로 가면 도산서원과 더불어 가볼 만 한 곳이 바로 농암종택이다. 종택은 농암 이현보선생이 부모님을 극진히 모셨던 ()’ 사상에 대해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장소다.

70세가 넘은 나이까지 부모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었다는 그의 일화와 부모님이 살아 계신 나날을 사랑한다는 의미로 지었다는 애일당 보며 따뜻한 가족 사랑을 느껴볼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관광홈페이지(www.touran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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