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9 하회마을 안동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개최
안동시, ‘2019 하회마을 안동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5.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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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회마을 입구 주차장에서 ‘2019 하회마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생산을 배려하는 소비, 소비를 생각하는 생산, 안동 로컬푸드라는 슬로건으로 행사 기간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기간 중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의 농산물 생산 농가와 지역 농업법인이 참가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시민과 관광객에게 판매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함께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

이번 직거래장터 판매 품목은 안동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로 사과, 토마토, 오이, 애호박, 버섯, 잡곡 등 농산물과 마 분말, 낫또, 된장, 생강청, 국화차, 우엉차 등 특산물이며, 시중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월영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다누림협동조합의 회원 30여 팀이 참가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열리며, 하회마을 내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특산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착한 농산물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동 로컬푸드의 활성화 및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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