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 특별경계근무 돌입 ’
안동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 특별경계근무 돌입 ’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5.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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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사찰 21개소에 대한 기동순찰 강화 및 소방차량 전진배치

안동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와 연등 및 촛불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 이유를 밝혔다.

안동소방서는 특별경계 근무 기간 동안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추진키로 했으며, 봉정사와 대전사에는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하고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21개소 주요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화재예방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를 위해 봉정사 외 3개소의 국보·보물 전통사찰에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창수 서장은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로 이뤄져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고 자칫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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