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안동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5.13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ha당 평균 430만 원/㏊ 지원, 각종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 부여

안동시는 오는 628일까지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 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지원 대상 농지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 2018년산 변동 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2018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 등이다.

신청 대상 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3,000)당 평균 430만 원이 지원(국비 340만 원, 시비 90만 원)된다. 품목별 1당 지원 단가는 조사료 450만 원, 일반·풋거름 작물, 두류 430만 원, 휴경 4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시 공공비축미 물량 추가 배정, 논 콩 수매가 인상(4,500/), RPC 지원 우대, 볏짚환원사업 배정 및 각종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농정과 또는 읍면동 산업당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한 농정과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