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는 제 47회 성년의 날 맞아 5월 15일 안동 웅부공원내 ‘영가헌’에서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전통의례시연단, 법사랑위원 안동지역연합회, 법사랑위원 안동지구협의회, 안동 시의원, 안동준법지원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성년이 되는 보호관찰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진행하였다.
전통 성년식에서 성인이 된 것을 상징하는 복식을 갖추어 삼가례, 초례의식, 성년선언 등 예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전통 성년식 체험을 통해 성인의 책무 또한 느끼게 하였다.
이날, 참석한 신모(20세)군 은 이제 성년이 되었으니 앞으로는 모든 생각과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 갈 것이다 ."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종무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은 “제47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성년식을 체험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앞으로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다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유정호 소장은 “전통 성년식은 현대 사회에서 소중하고 매우 의미가 크다. 앞으로 책임감 있고 성숙한 시민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 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