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화재발생시 ‘先 대피 後 신고‘ 당부
안동소방서, 화재발생시 ‘先 대피 後 신고‘ 당부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5.17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나면 최우선 인명보호위해 대피먼저 당부

안동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유사시대피 신고, 피난을 우선으로 하도록 당부했다.

초기 진화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유사시 갑작스럽고 위험한 상황에서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대피능력화재 생존능력과 같다는 인식 전환이 홍보의 취지이다.

실제로 201712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20192월 대구 대보사우나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지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찜질방, 사우나 등의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사우나, 찜질방 및 실내수영장 등에 비상탈출용 가운을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비상구나 탈출로 사전 숙지 등의 대피계획 수립 및 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첫째, 인근으로의 연기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고 둘째, 건물 밖으로 피난하여 그 다음 119로 신고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요령보다는 화재대피훈련 등의 비상대피를 우선으로 교육하고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