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영국왕자도 반한 안동 ‘봉정사 국화차’
앤드루 영국왕자도 반한 안동 ‘봉정사 국화차’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5.20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앤드루왕자 봉정사 국화차 시음 후 맛이 훌륭하다 감탄
안동 국화차에 대한 문의 쇄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안동 방문 2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지난 14일 안동 봉정사를 방문했다.

앤드루왕자는 봉정사 만세루에서 봉정사의 국화차를 마시며 국화차의 색과 맛에 반해 엑셀런트(Excellent)! 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다. 그러면서 회주 호성스님이 권하는 대로 한잔 더 마시면서, 훌륭하고 뛰어난 맛이라고 극찬했다 한다.

안동시 서후면은 한국에서 국화차 최대생산지역이며 안동 봉정사는 국화차를 처음으로 만들고 보급한 곳이다. 봉정사 지조암의 돈수스님이 개발한 국화차는 안동시의 우수한 문화관광 상품이 되어 국민들과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이번에는 국화차를 음미한 영국왕실의 앤드루왕자로 부터 뛰어난 맛이라고 극찬을 받았다는 것이다.

봉정사주지 도륜스님은 앤드루왕자에게 안동봉정사 국화차를 선물하면서, “은은한 국화향과 같이 향기로우며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했다 봉정사는 앞으로 안동시,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봉정사와 안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앤드루왕자가 반한’ “안동국화차가 명품 문화관광상품이 되도록 적극 홍보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