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일 문화의 거리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더불어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안동시 외식업 지부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2019년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 모으기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가게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를 뜻한다.
시는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안동시 외식업 지부 등 소상공인 단체와 연계해 착한가게 홍보부스 운영,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인근 상가를 돌며 착한가게 가입을 권유했다.
경북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캠페인과 모금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김옥희 단장은“현재 안동시 착한가게는 125개소로 가입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희망과 나눔이 넘치는 안동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나눔 실천 동기를 유발하고 나눔 분위기 확산을 통해 따뜻한 정이 가득한 행복한 안동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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