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 단오절 당일 6월 7일 체험행사 마련
안동민속박물관, 단오절 당일 6월 7일 체험행사 마련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6.04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 가운데 하나인 단오절을 맞이해 단오 당일인 67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단오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작은 행사를 마련한다.

단오절은 과거 안동문화권에서 큰 명절 가운데 하나였으나, 지금은 설과 추석에 밀려 점차 그 의미가 약화했다. 이번 행사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고향의 향수와 전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날 체험행사의 내용은 단오의 주요 풍습인 궁궁이 꽂기와 단오절식(단오절에 만들어 먹는 음식)인 수리취떡 시식하기, 단오선(단오부채) 선물하기, 그네뛰기와 민속놀이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작은 행사지만 왜 이러한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가 행해졌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