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게인 1980 구담강변 프리마켓 4차’ 행사 개장
안동시, ‘어게인 1980 구담강변 프리마켓 4차’ 행사 개장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6.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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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행사 6월 8일 4차 개장, 지역농산물 직판
신, 도청주민들 입소문 타고 농산물 직판 구입에 적극호응

안동시가 68일 토요일 구담강변에서 어게인 1980,구담강변 프리마켓’ 2019년 마지막행사로 4차 개장을 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형 행복씨앗만들기사업의 하나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구담시장 상인회와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추진단이 주관한다.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쇠퇴하고 있는 구담시장을 살리고자 주민들이 뜻을 모아 나섰다.

어게인 1980, 구담강변프리마켓427일을 시작으로 511, 525,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6월8일 2019년도 마지막행사로 4차 개장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지역작목반이 참여하는 파머마켓에서는 싱싱한 체소와 마, 우엉, 딸기, 참외, 멜론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구담장터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우엉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낙동강이 흐르는 수변 공원에서는 구담장터 옛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 구담장터 할인 쿠폰이벤트, 농산물 경매·경품 이벤트,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경북형 행복씨앗만들기사업은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와 안동시민, , 도청주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동지역, 특히 풍천지역에서 오랜 재배 역사와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은 우엉과 지역 농산물을 재배농민들이 직접 직판하여 상호 상생 하는 경제적효과를 창출하는 행사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3차까지 실시된 프리마켙 행사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자전거 라이딩 동호회원들과 출향인, 각종 산악회단체. 신도청 주민들, 관광객이 점점늘어나는 추세로 마지막 4차 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선환 구담시장 상인회장은 구담장터는 안동, 의성, 예천 3개 시·군이 접경한 지역으로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던 과거 장터의 모습을 회복하고자 주민들과 상인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는 마켓이라며, 주말을 맞이하여 시원한 낙동강바람과 대자연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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