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장관, 21일 영주댐 ‘현장 점검’
조명래 환경부장관, 21일 영주댐 ‘현장 점검’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9.06.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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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의성 방치폐기물 현장 방문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영주댐 안전성 문제를 직접 점검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1일(금) 오전 10시 영주댐 현장을 방문한다.

조 장관은 이날 수자원공사로부터 영주댐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조발생의 주요 원인인 축산 폐기물 처리실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인근 축산농가를 방문한다. 또 영주댐 상류에 조성된 유사조절지도 살펴본 후 영주댐의 현재 상황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를 받는다.

앞서 지난 17일 환경부 주관으로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영주댐에서 전문기관 및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특별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에 참여한 합동점검단은 대부분의 균열·보수 흔적은 외부 미세균열을 보수한 흔적이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어 대체로 안전하다고 발표하였으나, 환경단체는 영주댐의 완전 담수 후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오후에는 의성 방치폐기물 현장에 방문하고, 관련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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